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재명·윤석열 대선후보의 첫 양자TV토론을 설연휴 기간에 실시하는 방안을 지상파 3사에 제안하기로 했다.1안은31일, 2안은30일이다. 역대 대선후보TV토론을 명절 연휴기간에 추진하는 것은 이례적이다.앞서 여야는 설연휴 이전에 양자토론을 실시하기로 합의했지만, 국민의힘이 설연휴 기간인'31일 저녁 황금시간대'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.민주당 박주민 방송토론콘텐츠 단장과 국민의힘 측TV토론 실무협상단인 성일종 의원은19일 오전 국회에서 양당 협의를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.성 의원은 "1안은31일 오후